"오로지 자신만을 상처 입히던 분이야"[THE ARTIST 매거진=민소영] 제인(카르멘 에조고)이 쳇 베이커(에단 호크)와 한 때 무대에 함께 올랐고, 그가 존경해 마다 않는 찰리 파커의 이야기에 반감을 보일 때, 쳇 베이커가 한 말이다. 이 문장이

민소영 칼럼니스트   2016-06-16

[디아티스트매거진=홍성빈] 어디선가 ‘삶이란 자신을 망치려는 것과의 싸움이다’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다. 이 글귀에 담긴 뜻 그대로, 삶은 온갖 크고 작은 유혹들을 무기로 마치 작정이라도 한 듯 우리의 인생을 망치려든다. 영화 는 자신을 망치려드는 것

홍성빈 칼럼니스트   2016-06-15

[디아티스트매거진=남달라] 내 주변에 늘 있을 것만 같던 사람, 평생 함께 할 것만 같았던 사랑하는 이가 떠나간 후, 모든 흔적들은 그리움이 되어 돌아온다. 함께 했던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보았을 때, 함께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먹을 때, 함께 추억을

남달라 칼럼니스트   2016-06-14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박찬욱 감독의 2016년 복귀작 ‘아가씨’가 여전히 절찬 상영 중이다. ‘아가씨’를 보고 있자면 몇 가지 생각이 확실하게 든다. 박찬욱 감독만이 펼칠 수 있는 미장센(mise en scene : 연극과 영화 등에서 연출가가

조재형 칼럼니스트   2016-06-14

[디아티스트매거진=민선영] 마블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시리즈, 엑스맨이 2년만에 새 단장을 하고 돌아왔다. 시리즈물의 특성상 저번 시리즈와 연관성을 걱정하는 관객들이라면 영화 이해도에 대한 조바심이 날 수 있다. 하지만 마블 코믹스는 시리즈를 열렬하게

민선영 칼럼니스트   2016-06-13

[디아티스트매거진=한소리] 지난 6월 9일, 영화 이 개봉했다. 실감나는 CG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더빙 실력으로 현재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중이다. 이라는 제목답게 영화는 ‘정글’에서 펼쳐지는 이

한소리 칼럼니스트   2016-06-13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블리자드의 스테디셀러 게임 [워크래프트]가 드디어 영화화 되었다. 샘 레이미, 우베 볼(의 손을 거칠 뻔 했지만 다행히 블리자드가 막았다) 등 여러 감독들이 거쳐 간 끝에 , 의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성했다. 단

박동수 칼럼니스트   2016-06-12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 영화의 오프닝, 어느 감옥에 갇힌 쳇 베이커(에단 호크)를 누군가 데리고 간다. 쳇 베이커 자신이 직접 자신의 전기영화의 주연을 맡아 영화를 찍기 위함이다. 흑백의 영화 속 영화엔 뉴욕의 버드랜드에서 첫 공연을 가진 뒤 마

박동수 칼럼니스트   2016-06-10

[디아티스트매거진=김성희]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는 책에는 작가가 어릴적 아버지의 차를 타고 북악스카이웨이를 달리던 이야기가 나온다. 온 가족이 차를 타고 즐거운 모임에 가던 그 때의 풍경이 아직도 기억에 남고, 여전히 그는

김성희 칼럼니스트   2016-06-09

[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국가인권위원회의 13번째 인권영화. 아마도 이번 영화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한다. 는 를 연출했고 , , 등 독립영화 화제작들을 제작한 최익환 감독, , 등을 연출했고 , 등의 각본을 쓴 신연식 감독, 홍상수 감독의

박동수 칼럼니스트   201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