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티스트 매거진=박동수]-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벌써 3만 관객이 넘었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해 개봉 첫날 1만 관객이라는 흥행을 기록한 의 이야기다. , 등으로 우리나라 관객에도 친숙한 자코 반 도마엘의 도발적인 신작이다. 영

박동수 칼럼니스트   2015-12-28

사회학자 수디르 벤카테시는 자신의 책에 ‘부유하는 도시’를 담았다. 그의 책에 의하면 뉴욕이라는 도시의 거주자 중 상당수는 자신의 사회·문화적인 위치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경계를 왕래하는 즉, 부유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부유함(Flotat

임일웅 칼럼니스트   2015-12-28

[디아티스트매거진=정인태] 평소에 인디밴드를 접할 기회가 없는 나로서는 이번 콘서트는 특별한 기회였다. 평소에 인디밴드의 음악은 너무나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기에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편차가 클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편견이 깨졌던 공연이었다. 씽씽은 국악

정인태 칼럼니스트   2015-12-28

[디아티스트 매거진=이하영] 피아노 소리가 짤막하게 들린 뒤, 오색의 빛이 쏟아지는 듯한 도입부가 이어진다. 빈지노는 나지막하게 죽음을 이야기한다. ‘만약 오늘 밤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이란 가정으로 시작하는 빈지노의 곡 는 하이데거의 실존철학을

이하영 칼럼니스트   2015-12-28

[디아티스트매거진=유미선]일상 깊숙이 디자인이 스며있는 북유럽.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그들에게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북유럽 스타일은 빼놓을 수 없는 관심 키워드일 테다. 개인이나 국가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의 반도의 성격이 스타일로 자리 잡은

유미선 칼럼니스트   2015-12-28

[디아티스트매거진=박솔미] 전쟁을 배경으로 한 대부분의 로맨스 영화는 참으로 안타까운 장면들이 많습니다. 전쟁이라는 외부 상황에 의해 사랑하는 남녀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된다거나, 혹은 긴 세월을 넘어 사랑하는 연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장면 등이

박솔미 칼럼니스트   2015-12-28

[디아티스트매거진=김동건] 몽니: 음흉하면서도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성질로 순우리말. 사전적 의미와는 달리 심플하면서도 동화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록(rock) 밴드.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밴드, 몽니. 몽니는 4인조밴드로

김동건 칼럼니스트   2015-12-27

[디아티스트매거진=선우주]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했다. 에어컨 바람이 솔솔 나오는 방 침대에 누워 바스락 거리는 이불을 턱 끝까지 끌어당겼다. 행복했다. 자유로웠다. 3박 4일 제주여행 중 가장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

선우주 칼럼니스트   2015-12-27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역시 2015년도 한국대중음악 중심에는 힙합이 있었다. ‘쇼 미 더 머니 4’가 비록 비판과 논란 속에 진행됐지만 그만큼이나 인기와 문화 중심에 서서 힙합을 이끌었다. ‘쇼 미 더 머니 4’만 힙합을 이끈 것이 아니다. ‘언

조재형 칼럼니스트   2015-12-27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2015년도 외국영화의 선전은 계속됐다. 외국영화계 전부와 한국영화계의 단독 비교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외국영화계의 규모 또한 분명히 한국영화보다 더 자유롭고 거대하기에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명작이 나오기는 외국영화계

조재형 칼럼니스트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