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사진, 회화, 공예, BGM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와 소규모 사업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공을 응원하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그라폴리오 스토리展’은 네이버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플랫폼 ‘그라폴리오’의 개성 넘치는 4인의 작가와 자유로운 문화가 살아있는 홍대 지역 4개의 공간과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회다.
 
‘그라폴리오 스토리展’은 그라폴리오 창작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대중들과 더 가까운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전시뿐만 아니라 작가와 팬들이 직접 만나 교감하는 밋업 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예쁘게 손질된 싱그러운 생화와 함께 조용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상수동의 꽃내음 가득한 프라이빗 한 레스토랑&카페 베르에블랑에서 오는 6월 24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작가 ‘정우재’를 소개한다.

혼자 살아가는 1인 가구 520만 시대와 함께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를 하고 있는 지금 정서적 관계가 아닌 기능적 관계에 익숙해져 버린 현대인들을 외롭게 하는 소외감, 공허감을 달래 줄 반려동물은 어쩌면 현대인의 삶에 필연적인 친구가 아닐까?
 

작가 : 정우재 Gleaming-Calm twinkle 162.2X260.6cm(162.2X130.3cm 2pieces) oil on canvas 2016

정우재 작가는 비현실적으로 커다란 강아지와 어른이 되었지만 어른이 된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현대인의 모습을 변하고 싶지 않아도 변할 수밖에 없는 사춘기의 과도기 소녀에게 투영해 그린 동화처럼 아름다운 그림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작가 : 정우재 Gleaming-Cover me 54.0x91.0cm oil on canvas 2015

불안정한 모습의 소녀 그리고 늘 곁에서 변함없이 소녀를 지키는 커다란 강아지를 나란히 캔버스 그려 넣은 정우재 작가의 그림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필연적으로 겪고 있는 불안과 그 불안을 위로하고 치유해 주는 반려동물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회복해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작가 : 정우재 Gleaming-Fall in light 89.4x145.5cm oil on canvas 2014

특히 소녀와 강아지를 하나의 존재로 묶어주는 그림 속 빛은, 쏟아지는 햇살의 따스함은 눈부신 환상적인 같은 일상을 표현하며 현실과 가상이 절묘하게 뒤섞여 소녀와 강아지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한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작가 : 정우재 Gleaming-Cover heart 112.1x193.9cm oil on canvas 2014

정우재 작가의 그림은 매일 끊이지 않는 끔찍한 사회문제와 인간성의 상실, 소외감, 공허감 속에 정서적 불안과 결핍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반려동물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통해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하고 위안하며 팍팍한 삶에 지쳐가고 있는 우리를 다독인다.

작가 : 정우재 Gleaming-Calm reflection 112.1x162.2cm oil on canvas 2013

작가 : 정우재 Gleaming-Share with you 130.3x162.2cm oil on canvas 2013

작가 : 정우재 Gleaming-Whisper 112.1x162.2cm oil on canvas 2013

작가 : 정우재 Gleaming-Accompany by.. 91.0×116.8cm oil on canvas 2012

작가 : 정우재 Gleaming-Take to heart 72.7x116.8cm oil on canvas 2012

작가 : 정우재 Gleaming-Unspoken(In your eye) 97.0x145.5cm oil on canvas 2012

정우재 작가님의 밋업 : Gleaming Days가 오는 5월 19일 저녁 7시부터 상수동 베르에블랑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반려견 까망이 그리고 소녀를 유화로 담게 된 제작 스토리부터 작품에 색을 입히는 라이브 페인팅 과정까지 따뜻함을 담는 페인팅 아티스트 정우재 작가를 직접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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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4인의 작가는 현재 2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이 약 30만개의 작품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는 그라폴리오에서 꾸준한 연재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작가들로 이루어졌다.

지난 3월 29일 수요일에 오픈해 6월 24일까지 열리는 본 행사는 <김나훔 x 청춘문화싸롱>, <정우재x 베르에블랑>, <헤르츠티어 x 오늘은 쉼표>, <moony post X LUFT> 일러스트,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크리에이터와 문화기획자, 공유 공간이 함께해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문화콘텐츠가 가진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 중 마련된 작가와의 밋업 프로그램은 작가와 팬의 직접 소통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와 드로잉 히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맘에 드는 전시 작품의 경우 네이버 아트윈도를 통해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그라폴리오 스토리展’은 예술을 통해 더욱 풍성한 봄날을 함께 할 것이다.

그라폴리오 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니 크리에이터들의 꾸준한 그라폴리오 활동으로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