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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 음악
겨울을 들려주는 음악 Choice 5
조재형 칼럼니스트  |  superjj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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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8  2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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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아직도 길가에는 미처 눈들이 녹지 못 한 채 있고 산을 바라보면 하얀 눈들이 뒤덮고 있다. 완연한 겨울이다. 겨울을 느끼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내리는 눈을 직접 맞는다던가, 겨울을 잘 담고 체험케 하는 영화를 즐긴다던가. 예술의 영역에서 겨울을 즐기고 느끼는 방법, 겨울을 들려주는 음악을 듣는 법도 있다. 전세계 대중음악 역사에 있어 겨울을 여실히 느끼게 해줬던 명곡들이 있다. 그 음악을 들으며 남은 겨울을 마저 느껴보자.

 

   
▲ Danny Elfman의 'The End'가 실려있는 'Edward Scissorhands O.S.T'

  The End

  겨울을 가장 복합적으로 잘 담고 그려낸 예술복합체를 찾아볼까? 1990년에 개봉해 팀 버튼의 손에서 깨어난 ‘가위손’을 들 수 있다. ‘가위손’에서 가위손을 가진 인조인간 에드워드는 외로움을 가진 채 인간에 마음을 열어가고 결국 세계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가위손’을 만들어냈다. 영화 ‘가위손’의 절정에는 에드워드가 얼음을 조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순간 흘러나와 겨울을 상징하게 된 음악이 동반되는데, 바로 Danny Elfman의 ‘The End’가 흐른다. ‘가위손’을 감상한 우리는 이제 한 가지 학습하게 됐다. 굳이 ‘가위손’을 관람하지 않아도 Danny Elfman의 ‘The End’만 들으면 ‘가위손’ 넘어서 겨울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을.

 

   
▲ 박효신의 '눈의 꽃'이 실려있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눈의 꽃

  우리나라에도 영상에 삽입돼 겨울을 상징하게 된 음악이 하나 있다.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삽입 돼 이후 매년 겨울에는 꼭 들리는 박효신이 다시 불렀고 나카시마 미카의 원곡 ‘눈의 꽃’이다. 드라마도 11월에 시작해 겨울을 장식했다. 드라마에 뒤 따라 ‘눈의 꽃’은 겨울과 너무나도 어울리는 멜로디, 겨울에 정확히 녹아든 박효신의 목소리가 완벽히 배합돼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영원히 남을 겨울 명곡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는 각 계절을 대표하는 음악들이 있다. 겨울은 단연코 박효신의 ‘눈의 꽃’이다.

 

   
▲ 요섭과 드라마의 '첫 눈 그리고 첫 키스'가 실려있는 '첫 눈 그리고 첫 키스'

  첫 눈 그리고 첫 키스

  겨울은 뭐니 뭐니 해도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끼기 위해서 겨울을 기다리기도 하고 그 기다렸던 크리스마스에 눈이라도 오노라면 더욱 그 설렘은 증폭된다. 이러한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전세계 음악계는 대부분 이전 캐롤 명곡을 다시 부르는 수준에 그쳐 크리스마스를 즐기곤 했다. 약간 새롭게 태어난 캐롤은 듣기 어려웠다. 2010년 겨울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는 새로운 캐롤을 들을 수 있었다. 비스트의 요섭과 달마시안의 드라마(당시 명칭과 당시 활동명)가 크리스마스를 맞는 남자의 순수한 감정을 잘 노래로 담아 설레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설레는 겨울을 노래했다. 어떠한 모티브 차용이나 인용 없이도 순수한 캐롤을 창작해낼 수 있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수준, 이를 노래로 소화할 수 있는 대한민국 아이돌의 수준을 증명해주는 좋은 겨울노래였다.

 

   
▲ 김연아와 아이유의 '얼음꽃'이 실려있는 '얼음꽃'

  얼음꽃

  여름에 주로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있고 겨울에만 가능한 스포츠가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 높은 세계수준의 기량을 뽐낸 스포츠스타를 꼽으라면 두 말 할 것 없이 피겨여왕 김연아다. 김연아는 공식적인 음반발매가 아니더라도 다른 행사나 석상에서 간간히 노래를 불렀는데 놀랄만한 가창력을 가지고 있어 대중들의 놀라움을 샀다. 그 김연아의 스포츠 외적인 능력, 음악적 소질이 가수 아이유를 만나 만개할 수 있었다. 김연아와 아이유가 부른 ‘얼음꽃’은 전반적으로 차갑고 김연아가 선수경력을 다한 아이스링크를 잘 청각화 시켰다. 그리고 두 소녀의 청아한 목소리 또한 그 청각화에 정확히 담아 또 하나의 새로운 겨울음악으로 거듭났다. 아이스링크가 아닌 음악 위에서 뛰노는 김연아, 그 김연아 옆에서 목소리로 김연아와 합주를 이뤄낸 아이유, 이 모든 걸 귀로 들을 수 있게 한 겨울음악 ‘얼음꽃’이다.

 

   
▲ Idina Menzel의 'Let It Go'가 실려있는 '겨울왕국 OST'

  Let It Go

  2013년에서 2014년을 이은 겨울의 중심에는 ‘겨울왕국’의 엘사가 있었다. 그 겨울 엘사는 전세계를 ‘겨울왕국’ 신드롬으로 몰고갔고 전세계 모든 대중들에게 ‘Let It Go’의 선율을 각인시켰다. 가히 ‘가위손’ 이후 영화에서 묻어난 가장 정확한 겨울음악이었다. ‘겨울왕국’ 중반부 엘사가 ‘Let It Go’를 부르며 얼음성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가히 현대 애니메이션장면에 명장면 중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그 장면은 절대 ‘Let It Go’ 없었다면 명장면으로 손꼽힐 수 없는 장면이었다. ‘겨울왕국’이라는 겨울영화의 정체성을 단번에 부여하며 겨울을 상징하는 대중음악으로 단번에 떠오른 또 하나의 전세계적 겨울음악 엘사 그리고 이디나 멘젤의 ‘Let It 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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