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리빙인테리어=디아티스트매거진]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65㎡(19.6평) 크기의 이 집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응용한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넓은 테라스에서 들어오는 자연 채광이 공간을 밝고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이 집은 불필요한 벽을 제거하는 대공사 끝에 거실과 주방, 1개의 마스터 스위트룸이 있는 안락한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화이트 컬러의 내벽과 바닥, 노출 콘크리트 천장으로 마감된 이 집에서 특히 눈여겨봐할 점은 건축주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독특한 구조이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현관문을 열면 바로 접하는 주방 역시 이 집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구조 중 하나로 별도의 현관 공간 없이 현관에서 바로 이어지는 주방은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최소화하며 소형 아파트에 적합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네이비 컬러의 하부상과 화이트 컬러의 상부장, 황동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2단 원목 선반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싱크대는 세련된 디자인과 효율적인 수납공간으로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주방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거실과 주방 사이에 위치한 긴 아일랜드 식탁에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튼튼한 원목 가벽을 세워 자연스럽게 두 공간을 분리했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또한 아일랜드 식탁이 있는 천장에 위치한 황동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2단 원목 천장 선반은 다양한 수납은 물론 장식적인 효과로 공간미를 더하고 있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원목으로 한쪽 벽면을 마감한 거실은 주방과 거실을 구분하는 원목 가벽에 벽걸이 TV를 설치하고 패브릭 소파와 러그를 놓아 편안하고 아담한 거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침실과 드레스룸, 샤워실과 화장실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마스터 스위트룸은 침실과 드레스룸 사이에 큰 붙박이장을 세워 깔끔하게 수납을 해결하는 동시에 두 공간을 구분함으로써 거실과 침실의 사이의 완충공간을 확보했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황동 프레임으로 만든 원목 선반과 약 1.2m 높이의 원목 가벽으로 한 쪽 벽에 포인트를 준 침실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만들어진 패브릭 패턴 침구와 다양한 디자인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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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화이트 컬러의 타일로 깔끔하게 마감된 욕실은 욕조를 설치하지 않고 샤워부스만 설치해 좁은 욕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

화이트 컬러의 타일로 깔끔하게 마감된 욕실은 욕조를 설치하지 않고 샤워부스만 설치해 좁은 욕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 Casa100 Arquitetura ©Gui Mor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