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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시 배경 영화 Choice 5
조재형 칼럼니스트  |  superjj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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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6  2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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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티스트매거진=조재형]  1988년 서울에서 펼쳐졌던 올림픽이 다시 한 번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다가왔다. 두 번의 실패 끝에 세 번의 도전 만에 평창은 결국 올림픽 개최를 이뤄냈다. 올림픽은 명실상부 자국의 세계의 축제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꼭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면 한다. 이에 더불어 한 가지 더 바라는 게 더 있다. 강원도는 한반도의 절경을 느끼기 가장 좋은 지역이다. 국토의 70%가 산지인 대한민국, 그 지리적 아름다움을 가장 짙게 느낄 수 있는 지역 곧 강원도다. 이 아름다움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올림픽의 재미와 함께 기억 속에 가져갔으면 한다. 도저히 강원도에 가지 못 한다면, 올림픽을 현장에서 즐기지 못 한다면 강원도를 여건 상 느낄 수 없다면 강원도 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강원도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여 강원도의 절경을 영상 안에 담은 다섯 강원도 영화를 다시 감상해보자.

 

   
▲ '봄날은 간다' 스틸컷

  봄날은 간다

  한국 멜로영화 역사에 한 획은 그은 그 작품 ‘봄날은 간다’의 배경 역시 강원도였다. 강원도 중에서도 강릉이었다. 영화는 내내 허진호 감독 작품답게 이영애와 유지태라는 배우의 이미지답게 담백하게 진행됐다. 그 담백 위에 강릉 특유의 바다, 숲, 도시, 음식까지 전부 깔려있었다. 그렇다. 강릉은 그런 도시다. 고유의 바다, 고유의 숲, 고유의 음식 전부가 존재한 도시다. 다른 도시였다면 일반 수도권 도시에서 전개된 영화였다면 이렇게 분위기 있는 영화로 기억될 수 있었을까? 아니다. 허진호와 유지태 그리고 이영애, 이 세 명의 영화인이 강릉에서 귀한 멜로 영화 하나를 만들어낸 것이다.

 

   
▲ '웰컴 투 동막골' 스틸컷

  웰컴 투 동막골

  올림픽은 월드컵과 다르게 특정 도시를 앞에 두고 개최된다. 2018년에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평창에서 개최된다. 평창에서. 요즘 평창을 상징하는 단상은 올림픽, 겨울, 눈 이정도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평창을 상징하는 단상은 계곡, 진한 사투리, 메밀밭이었다. 이 단상들을 ‘웰컴 투 동막골’은 보기 좋게 담았다. 마치 구르고 싶은 그런 메밀밭 위에서 약간 과하게 순수한 여일이는 머리에 꽃을 꼽고 뛰어다닌다. 그 모습을 동막골 주민들 그리고 남과 북의 군인들이 지켜본다. 이 상황은 ‘웰컴 투 동막골’을 관람한 800만 이상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그렇게 평창 영화 하나는 한국영화사에 짙게 남았다.

 

   
▲ '라디오 스타' 스틸컷

  라디오 스타

  영월이란 도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조선의 6대 왕 단종이 삶을 마무리 했던 곳이며, 탄광사업으로 대한민국 근대사의 경제를 책임졌던 곳이다. 그리고 한국영화사에 또 하나의 수작으로 남은 ‘라디오 스타’의 배경이 된 도시기도 하다. ‘라디오 스타’는 음악영화다. 수많은 음악들이 흐르는 동시 영상에는 영월의 청령포, 동강, 시내 등 영월의 매력이 흐른다. 안성기, 박중훈, 최정윤 등 좋은 배우들의 연기, ‘비와 당신’, ‘아름다운 강산’ 등 좋은 음악들의 즐비 마지막으로 ‘라디오 스타’를 완성한 영월의 절경까지 영화 ‘라디오 스타’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라디오 스타’를 보고나면 분명 영월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

 

   
▲ '또 하나의 약속' 스틸컷

  또 하나의 약속

  절대적이진 않지만 강원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순수하다. 대도시와의 먼 거리, 첩첩산중이 만든 문명과의 격리 등이 강원도 사람들의 순수를 유지케 했다. 그 순수한 강원도 사람의 성격이 잘 드러난 영화가 ‘또 하나의 약속’이다. 순수한 강원도 사람들은 다른 계산을 잘 못 한다. 그저 가족을 위해 묵묵히 상대의 크기와 상관없이 맞서기도 한다. 대기업의 사건 은폐, 대기업의 횡포 이런 불의에 속초 토박이 택시기사 상구는 그저 끝까지 순수하게 싸운다. 이런 성격만이 영화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다. 강원도 또 하나의 도시 속초의 풍경 또한 여실히 영화에 담겼다. 속초바다, 흔들바위 등이 속초에 가지 않아도 강원도에 가지 않아도 속초를 강원도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강원도의 풍경과 강원도 사람이 잘 배합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다.

 

   
▲ '다른 길이 있다' 스틸컷

  다른 길이 있다

  앞선 영화들을 강원도를 긍정적으로 좋게 그려낸 영화들이다. 그러나 ‘다른 길이 있다’는 강원도를 우울하게 무겁게 그려냈다. 그런데 그 표현이 결국 강원도를 강원도 중에서도 춘천이란 도시를 잘 그려냈다. 춘천을 상징하는 것들이 역시 많다. 막국수, 닭갈비, 기차 등. 명실상부 춘천은 문화관광도시다. 춘천의 또 다른 별칭이 무엇인가? 호반이다. 호반의 도시 춘천이다. 중도와 붕어섬을 감싸고 있는 북한강과 소양강은 큰 호수로 보이게 하며 춘천을 호반의 도시로 불리게 했다. 그 호반을 ‘다른 길이 있다’에서는 겨울의 풍경으로 죽음의 길목으로 표현하고 배치했다. 자살을 결심한 수완과 정원은 얼어붙은 호수를 자신처럼 느꼈다. 마치 느와르와 같은 느낌을 받게 한 ‘다른 길이 있다’는 또 다른 춘천의 매력을 발견하게끔 했다. 물론 영화 제작 과정에서 논란이 있긴 했다. 그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분명 ‘다른 길이 있다’는 호반의 도시 춘천의 다른 매력을 분명히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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