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티스트 매거진
THE ARTIST
디아티스트 on Instagran

디 아티스트 매거진
THE ARTIST
디아티스트 on 네이버 20Pick

THE ARTIST MAGAZINE

디 아티스트 매거진
THE ARTIST
디아티스트 on 다음 스토리볼

THE ARTIST MAGAZINE

디 아티스트 매거진
THE ARTIST
디아티스트 on 네이버 블로그

THE ARTIST MAGAZINE

> 칼럼 > 아트&디자인
불빛, 그 위로의 일렁임
김여정 칼럼니스트  |  dkgh0826@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5.30  22:43:4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디아티스트매거진=김여정]모든 일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어두워진 하늘을 올려다보며 고단한 자신을 스스로 다독여 본다.

   
▲ [Michael Flohr, Night At the Fox, 30 x 48 in ]

해가 뜨고 아침 일찍 이부터 집을 나와 열심히 달렸다. 지치고 고되기도 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이미 어두워졌지만 어두운 만큼 거리를 비춰주는 빛들은 많아졌다. 그런 빛들을 바라본다. 불빛이 위로처럼 다가와 망막에 부딪힌다. 덕분에 마냥 차갑게 느껴지지만은 않은 저녁, 외로움을 온몸으로 받아드리며 곧장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다가오는 불빛을 바라보며 가는 걸음을 조금 늦춰보는 것은 어떨까?

   
▲ [Michael Flohr, Italian Rain, 2010, Limited Edition Print, 91x122cm]

마이클 플로어의 그림이다.

짙고, 젖은 하늘 아래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나며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 공간의 문은 오픈되어있다. 그 손짓에 한 번쯤 무겁게 처진 어깨를 이끌고 합류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곳에는 당신과 같은 하루를 이겨낸 이들이 함께, 혹은 혼자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을 것이다.

   
▲ [Michael Flohr, Sunset Grill, Limited Edition Print, 36 x 48 in]

그들을 품고도 두 문을 활짝 열고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가게들은 언제든 당신의 지친 시간을 풀고 갈 자리를 내줄 준비가 되어있다.

   
▲ [Michael Flohr, Lunch Date, 2004, Limited Edition Print 71 x 56 cm]

아침부터 쌓아 둔 작은 마음들이 무거운 돌덩이로 자리 잡기 전에 흘려두고 돌아가는 것은 어떨까?

   
▲ [Michael Flohr, Timeless Moment, 36 x 48 in]

방법들은 다양하다. 늦게까지 불을 켜놓고 당신을 기다릴 곳은 아직 많다.

   
▲ [Michael Flohr, City Reflections, 2005, Limited Edition Print, 61x 91cm]
김여정 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디아티스트
디 아티스트 소개기사제보광고홍보 및 제휴문의 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회사명: 골든허스트  |  The Artist Daegu: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59, 4층  |  대표자명: 김혜인
대표전화: 070-7566-8009  |  일반문의메일: theartistmag@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107-20-48341  |  신문 등록번호: 대구,아00205
등록일: 2016년 12 월 14일  |  발행인/편집인: 김혜인  |  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경식
Copyright © 2019 디아티스트. All rights reserved.
golden hurst
by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