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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HOZO작가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창조주, 권순호작가를 만나다
김민서  |  theartistma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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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0  18: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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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렌즈의 창조주 <HOZO : 권순호>작가를 만나다!

 

THE ARTIST 안녕하세요, THE ARTIST 매거진 입니다. 드디어 이렇게 만나 뵙게 되네요. 작가님 근황이 궁금한데요?
HOZO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갑자기 전화가 옴)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전화가 오네요. 잠시만요. (확인후) 이런 중요한 순간에 스팸전화가.. 하하. 현재는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에서 캐릭터 만들고 있어요. 업무 외 시간에는 개인 작업을 계속 하고 있구요.

THE ARTIST 원래 캐릭터 디자이너가 꿈이셨나요? 계기가 궁금합니다.
HOZO 원래 게임업계에 종사하면서 게임에 관련된 일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캐릭터도 그리고 있었는데 마침 학교에서 게임에 관련된 강의를 요청해왔고, 강연 준비를 하면서 캐릭터 그 자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사실 처음엔 “재밌겠다!”로 시작한건데 캐릭터 디자인을 계속해서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어요.

THE ARTIST 작가님의 캐릭터를 보면 캐릭터 저 마다의 감정이 특유의 표정과 몸짓에 잘 담겨 있어요. 작가님은 어떤 감성을 가지신 분이시기에 이런 대단한 캐릭터 친구들을 만들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HOZO 사실 대단하거나 특별한 사람은 아니고 약간 시니컬하고 까칠하지만 그냥 유쾌한 사람이에요. 제 캐릭터들도 그런 저의 모습이 녹아있고요. 제가 기분 좋을 때 표정과 몸짓 화가 났을 때 표정과 몸짓들이 많이 담겨 있어요. 그리고 그런 저의 솔직한 표정과 몸짓이 진정성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THE ARTIST 캐릭터들이 일상속의 우리 감정을 정말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HOZO 잘 표현했다고 느끼시는 것 자체가 공감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공감은 진정성이 통했을 때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진정성이 없다면 누구의 공감도 이끌어 내지 못해요. 그래서 늘 스스로 더 솔직해지려고 하고, 스스로 더 많이 관찰하려고 하죠.  그렇게 습관처럼 평소에도 늘 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사람들을 많이 관찰하고 디테일한 부분들을 많이 잡아내고 기억해두었다가 캐릭터로 그려내요. 역시 직접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감정들을 따라 올 수 없잖아요. 그런 저와 제 일상 속에서 겪는 저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대로 캐릭터에 입히고 표현한 다음 거기에 최소한의 재미나 익살스러움을 첨가할 때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는 정말 좋은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THE ARTIST 지금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엄청난 성공을 이루었는데 지금 게임개발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의외다. 자신들만의 캐릭터로 사업을 했을 수도 있을 텐데?
HOZO 예전에 회사에서 관리자 역할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하면 할수록 그건 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겠더라고요. 근데 사업이라... 저는 사업하거나 관리를 하는 것과는 맞지 않아요. 제 자신이 그걸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 사업은 하지 않죠. 대신 저는 개발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도 분명히 알고 있으니 지금처럼 계속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작업을 하면서 살아가려고요. 사업은 사업을 잘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하고, 저는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 컨텐츠를 개발하고 재밌고 새로운 것들을 그리고 만들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THE ARTIST 카카오톡이 메인 이모티콘으로 호조작가님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선택했는데, 처음 카카오톡과 어떻게 일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HOZO 처음엔 이모티콘 샵에서 시니컬 토끼 캐릭터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카카오톡에서 샘플요청이 들어왔고, 작업을 해서 보낸 샘플이 마음에 드셨는지 그걸 계기로 카카오톡과 함께 일하게 되었죠.

THE ARTIST 카카오톡 메인 이모티콘 카카오프렌즈는 어떻게 탄생하였나요?
HOZO 카카오톡과 함께 작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그곳 담당자분을 만났어요. “10대부터 60대이상까지 전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캐릭터” 이것이 카카오톡이 제게 의뢰한 내용인데  솔직히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도대체 뭐지? 뭘 만들어 달라는 거지? 그러니까 지금 궁극의 캐릭터를 만들어 달라는 건가?” 등등 혼자서 별생각이 다 드는 거예요. 사실 저로서는 적지 않게 당황했거든요. 뭐 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말하지만 정말 그때는 그냥 거의 포기상태였어요. 그래도 일단 만들어 보자 싶어서 고민하다가 처음 나온 캐릭터가 네오예요. “단발머리를 한 고양이“ 근데 다들 보시더니 ”너무 세지 않나?“ ”조금 노멀하게 해달라“ 부터 ”좀 더 착해보여야 하지 않나?“ 라는 많은 건의가 들어왔어요. (웃음) 그래서 좀 더 그분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주구장창 그리고, 또 그리다보니 “프로도”도 나오고 “어피치”도 나오고 다른 캐릭터들도 나오게 되었죠. 그렇게 해서 어피치는 10대, 프로도랑 네오는 20대, 제이지는 30대, 이런식으로 타겟층을 맞추다 보니 이 카카오 프렌즈 녀석들이 모두 나오게 된거에요.

THE ARTIST 그렇게 해서 카카오 프렌즈가 나오게 되었군요. 한마디로 탄생비화이네요.
HOZO 그래도 그때까지 메인이 안 잡혔어요. 도대체 착한게 뭐냐! 뭘까! 그렇게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던 중에 “그래 그럼 제일 착하고 만만한건 토끼다!” 그렇게 메인을 토끼로 정하고 고민에 고민을 했어요. 뭔가 돌직구로 “토끼”를 표현하기엔 너무 흔하고 재미가 없어서 고민하던 중에 문득 카카오의 메인색깔인 노란색과 갈색을 보고 “이 색깔을 쓰되, 페이크를 한번 쳐보면 어떨까? 그러니까 얘가 원래 단무지였는데 토끼탈을 쓰고 토끼가 되었다고 해보자!” 물론 앞뒤가 없고 이상하게 들리지만 그냥 우겨보자 생각했어요. 일관성을 가지고 우기다보면 사람들도 믿어줄 것이라고 생각했죠. (큰웃음) 그래서 MUZI가 탄생했는데 또 뭔가 부족함을 느꼈어요. 노란색과 흰색이 좀 약한 거예요. 그래서 뭔가 함께 밸런스도 맞추면서 반전을 주고 싶은 요소를 넣어보자. 그래서 생각한 게 악어 “콘”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악어라고 하면 흉측하고 사납고 무섭잖아요. 근데 악어의 사이즈 자체를 작게 가면 귀엽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작고 귀여운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본성은 악어의 사나움을 가진 그런 캐릭터죠. 하하. (웃음) 그래서 만든 스토리가 MUZI가 원래 단무지였는데 창조주 CON이 어떻게 어떻게 해서 토끼 MUZI를 만들었다 - 에요.

THE ARTIST 그럼 CON이 모든캐릭터를 창조한 창조주네요. 정말 엄청난 감성인데요?
HOZO 그 당시엔 제가 미쳤었던 것 같아요 하하(큰웃음)

THE ARTIST 최근에 작업하고 계신 캐릭터가 있나요?
HOZO 베키랑 브라우니라고 있는데 아직까진 스토리가 완전히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곧 좀 더 스토리를 보완해서 재밌는 요소를 줄 계획이예요.

THE ARTIST 작업을 하시지 않을 때는 주로 무었을 하시나요? <어찌됐든 산티아고만 가자>라는 여행기도 쓰셨던데?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시나 봐요?
HOZO 똑같죠. 뭐 놀러 다니고 술 마시고. (웃음) 산티아고 여행도 뭔가 순례자가 되어 내 자신을 돌아보자. 뭐 그런건 전혀 없었구요. (하하) 아는 동생이 산티아고에 간다기에 따라갔다가 그 동생이 갔다 왔으니 책도 쓴다기에, 처음부터 “나도 가면 좋지~”, “갔다 왔으니 쓰면 좋지~” 이런 생각으로 얼레벌레 여행도 가고 책도 쓴 거예요. 사실 여행은 45일이었는데, 책 작업에만 6개월이 걸렸어요. 뭐 고생한 만큼 인기는 별로 없어서 아쉽긴 해도 무엇이든 도전하고 해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그 책을 가끔씩 보는데 한 번씩 보면 재밌어요. (웃음)

THE ARTIST 얼마전 호조넷(작가홈페이지)에 초록우산 그림을 보고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기사 검색을 해보니 어린이 재단에 재능기부도 하시던데요.
HOZO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기회가 되면 흔쾌히 해드려요. 늘 사회가 선순환 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요. 돈과 같은 물질적 요소뿐만 아니라 재능과 같은 비물질적인 요소 역시 선순환 되었으면 하고 이번 초록우산 이미지도 열심히 그려서 보내드렸죠.

THE ARTIST 캐릭터 부문에서 앞으로의 목표는 뭔가요?
HOZO 처음에 시작할 땐 누구나 그렇겠지만 모두가 알 수 있는 디자인이나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제품이 제작되어 나오고 하는게 꿈이예요. …<The Artist magazine 기사 中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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